산업 IT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개편…이제는 개인 명의도 가능

종합 메시징 서비스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개편

간편 결제 통한 선불 충전 지원…최대 50% 할인

“소상공인·기업 위한 구독형 통합 마케팅 플랫폼 추구"


KT(030200)가 기업용 종합 메시징 서비스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를 개인 대상으로 혜택을 확대한다.

개편된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관리 사이트의 메인화면. 사진제공=KT개편된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관리 사이트의 메인화면. 사진제공=KT




KT는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 개편을 진행해 개인 명의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업자등록번호가 없는 프리랜서나 투잡족도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를 통한 다양한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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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절차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별도의 증빙 서류를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 발송에 필요한 선불 충전을 간편 결제를 비롯한 전자결제(PG) 방식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충전 금액에 따라 최대 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서비스 웹사이트에서 모바일 쿠폰 ‘기프티쇼’를 구매해 고객들에게 대량으로 발송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됐다. 이를 활용하면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나 만족도 조사 답례, 고객 경조사 대응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KT는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개편에 맞춰 신규 가입 후 처음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기프티쇼 및 네이버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임건호 KT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를 단순한 메시징 서비스가 아닌, 소상공인과 기업이 원하는 기능을 골라 활용하는 ‘구독형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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