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한국앤컴퍼니, 獨 ‘자동차 부품 전시회' 참가…배터리 기술력 뽐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이달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2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1971년 첫 개최 이후 52년째 격년으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및 서비스 전시회다.

관련기사



한국앤컴퍼니는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한국’(Hankook)의 납축 배터리인 ‘AGM (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EFB(Enhanced Flooded battery) 배터리’, ‘MF(Maintenance Free) 배터리’ 등을 선보인다.

AGM 배터리는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에 장착되며, EFB 배터리는 정비나 보수가 필요 없는 MF 배터리의 성능이 강화된 배터리다. MF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표준 납축 배터리로, 일반 승용차뿐 아니라 레저용 차량과 선박 등에 사용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한국앤컴퍼니는 1982년 국내 최초 MF배터리를 출시한 이후 2005년 공회전 제한 장치용 AGM 배터리, 2013년 초고성능 배터리(UHPB) 등의 개발에 성공했다.


김능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