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논산 첫 푸르지오…대우건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11월 분양





대우건설이 충남 논산 내 2곳에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비규제지역인 논산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인 만큼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논산 강경읍과 연무읍에 각각 들어선다. 논산 강경읍 동흥리 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논산 강경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 총 375가구다. ‘논산 연무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연무읍 안심리 26번지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개 단지 모두 풍부한 인프라가 장점이다. 논산 강경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호남선 강경역이 가깝고, 강경역에서는 KTX가 정차하는 논산역까지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강경중앙초, 강경여중, 강경고, 강경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졌으며 시장과 마트, 우체국, 경찰서 등이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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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연무 푸르지오 더 퍼스트도 논산천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논산을 남북으로 가르는 득안대로와도 가깝다. 연무대 고속버스 터미널이 도보거리라 타지역 이동 역시 편리하고, 연무중앙초, 연무중·고, 논산연무도서관, 국방대학교 등과도 가깝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고, 타입별로 4베이(bay), 조망형 다이닝룸 등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독서실,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논산은 동(洞) 지역만 조정대상지역이라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으며 전매 기간 및 횟수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논산에서 2019년 이후 첫 분양되는 아파트라 대기 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논산은 2000년대 들어 공급된 물량이 3994가구에 불과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미분양 가구수도 ‘제로(0)’이며, 한국부동산원 8월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에서도 매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논산은 그동안 아파트 공급 자체가 드물었고,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매우 높아 벌써부터 고객분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매수를 생각하는 분들도 상당수”라며 “강경과 연무 두 개 사업지 모두 특색있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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