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12 대 12…프레즈컵 선수명단 최종확정

미국팀 단장 추천 6명 발표

22일 퀘일할로서 명예전쟁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출처=프레지던츠컵 SNS프레지던츠컵 미국팀. 출처=프레지던츠컵 SNS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선수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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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8일(한국 시간) “미국팀의 데이비스 러브 3세 단장이 6명의 단장 추천 선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맥스 호마, 빌리 호셜, 케빈 킨스너, 콜린 모리카와, 조던 스피스, 캐머런 영이다. 이 중 호마, 호셜, 모리카와, 영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앞서 포인트 순으로 뽑은 저스틴 토머스, 스코티 셰플러,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샘 번스, 토니 피나우에 추천 선수까지 총 12명이 확정됐다. 미국팀 평균 나이는 29.6세로 프레지던츠컵 사상 가장 젊다.

인터내셔널팀은 전날 12명을 확정했다. 이경훈(31)과 김시우(27)가 단장 추천 선수로 뽑혀 포인트로 들어간 임성재(24), 김주형(20)을 더해 12명 중 한국 선수가 4명이다. 여기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애덤 스콧(호주), 미토 페레이라(칠레), 코리 코너스(캐나다), 캠 데이비스(호주),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가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한다. 단장은 트레버 이멜먼(남아공), 부단장은 최경주다. 대회는 22일부터 나흘 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클럽에서 열린다.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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