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11월 19일 ‘제23회 은평구 온택트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은평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10월 중 제출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대회 참여자를 선발한다. 본선 대회는 11월 19일 오후 2시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르게 된다.
구는 참가 어린이 모습을 화상으로 연결하고 대회 중 댓글 응원, 인기 투표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구민 참여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은평구 초등학교 재학생이며 학년별 3개 부문(1~2학년, 3~4학년, 5~6학년)별로 지원할 수 있다. 특수 교육 대상자를 포함한 특수 학교 재학생은 특별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