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005940)이 강원도 양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0대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해 지원한다. 올해 충북 영동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3개군에 냉장고 152대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강원도 양양군을 끝으로 6개 군에 총 360대를 설치했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당사 지원사업이 앞으로도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적용했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