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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에 입문 교육까지…NFT 저변 확대 바람

델리오-공일이티씨, 디자이너 지원 공모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문자 교육 운영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대체불가토큰(NFT)을 마케팅 등에 적용한 가운데 NFT 저변을 넓히기 위한 공모전과 교육도 확대되는 모양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크립토뱅크 델리오의 NFT 마켓플레이스 ‘공일이티씨(01etc)’는 이달부터 공모전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DDP-NFT 콜렉팅 Vol.1’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달 초 열린 사전 교육에는 200명 가까운 참석자가 몰렸으며, 참여자는 NFT 개념과 민팅 과정 등을 안내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건축적 가치를 알리고 NFT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 3500만원 규모로 디지털 작품을 01etc에서 NFT로 발행하면 된다. 출품작은 DDP의 NFT 갤러리에서 오프라인으로 전시된다. 공모전이 종료된 이후엔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만을 대상으로 한 개별 전시가 개최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일이티씨(01et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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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NFT 입문교육인 ‘블록체인 NFT Trial Class with 람다256’을 진행한다. ‘NFT’와 ‘Web3 비즈니스’에 집중된 프로그램이다. 커리큘럼은 NFT·블록체인 핵심 기초 이론과 NFT발행실습교육, NFT 커뮤니티 마케팅 전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블록체인, NFT 분야의 스타트업 또는 창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과 연계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한화생명과 함께 블록체인 양성 과정 ‘프로토콜 캠프’를 운영하며 NFT 등을 교육한다. 크러스트, 더 샌드박스, 오프라이프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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