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별로 흩어져있는 신기술분야 자원을 공동 활용해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남정보대학교는 15일 대학에서 6개 전문대와 함께 8개 신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경남정보대(에너지신산업) 외에도 경기과학기술대(빅데이터), 계원예술대(실감미디어), 대림대(미래자동차), 영진전문대(인공지능·지능형로봇), 원광보건대(바이오헬스), 조선이공대(차세대반도체)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이들 7개 전문대는 실무중심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 및 협력, 학점 및 교과목 교류, 비교과 프로그램 교류 및 운영 공유, 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워크샵 공동 개최 등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이미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부산대, 전북대, 강원대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분야에 참여하는 전문대학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