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엔젠바이오(354200)가 지난 15일 영상기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이랩(189330)과 AI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젠바이오와 씨이랩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 AI기술을 활용한 정밀진단 플랫폼 유전변이 검출 성능 및 해석 정확도 향상 ▲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 데이터 및 예측모델 성능 향상 ▲ 상호 협력 분야에서 공동 이익을 위한 사업 협력 등 정밀진단 데이터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플랫폼에 씨이랩의 영상 기반 AI기술을 적용하여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정확히 구분하는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현재 확보한 암유전자데이터와 정밀진단 데이터 연구개발을 통해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환자 맞춤치료 솔루션의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고해상도 영상기반 AI기술을 적용한 검체 정보모델 측정성과 향상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또한 헬스케어 빅데이터가 통합되고, AI학습모델 관리기술이 적용되면서 새로운 시장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nys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