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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2022년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참가…AI 채용솔루션 ‘프리즘’, ’몬스터’ 소개

사진 설명. 무하유가 15일부터 16일 2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제공. 무하유)사진 설명. 무하유가 15일부터 16일 2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제공. 무하유)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15~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일간 무하유는 자사의 AI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국내 최초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를 소개하며 채용평가 자동화에 대해 설명했다.

인적자원개발(HRD) 컨퍼런스는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능력개발 인식 확산 및 국가 H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국내외 HRD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직업능력개발, 오늘과 내일을 잇다!’라는 주제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되었다.

무하유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자연어를 인식하고 이해해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돕는 서비스로 각각 AI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를 제안했다.


‘프리즘’은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평균 시간 ‘10분’을 AI로 자동화해 평균 ‘8초’로 대폭 줄였다. 표절과 기업명 오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 등을 포착하고 고역량자를 선별해 내는 등 정량/정성 평가가 모두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사담당자는 서류전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우수한 인재를 선점할 수 있다. 프리즘은 현재 롯데, 이마트, LG유플러스, 농협 등 290여 개사에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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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는 50만 개 이상의 면접 질문으로 사전 학습된 AI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인사담당자가 할 법한 지원자 맞춤형 질문을 생성한다.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평가하는 프리즘의 특징을 비대면 면접에 적용했다. 정확도 94%의 면접 특화 음성인식(STT, Speech-to-Text) 기술을 이용해 지원자의 답변에서 실시간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꼬리질문을 한다. 역량검사에 집중하는 대부분의 AI 면접 서비스와 달리 실제 인사담당자처럼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다.

무하유의 현장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프리즘과 몬스터의 AI를 통한 채용평가 자동화를 간접 경험했다. 특히 기업별 채용 스타일에 맞춰 채용솔루션을 개별적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무하유 HR 영업유닛 강진호 프로는 “무하유는 표절이나 오기재 등 결함을 잡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낼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자기소개서에서는 프리즘, 면접에서는 몬스터를 활용함으로써 원하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HR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인재 채용을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하유는 AI 논문 표절 검출 서비스 ‘카피킬러’를 개발한 기업이다. 11년간 쌓은 자연어 처리(NLP) 노하우로 에듀테크 서비스는 물론, ▲AI 자기소개서 분석 서비스 ‘프리즘’ ▲취업 도움 솔루션 ‘CK PASS’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 AI 기반의 다양한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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