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강보합세다.
21일 오후 1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17% 하락한 2687만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62% 하락한 188만 8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7만 7600원, 리플(XRP)은 2.81% 상승한 574.2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도 2.81% 상승한 648.4원이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57% 하락한 1만 8997.4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36% 하락한 1335.39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0.84% 하락한 267.26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99억 3410만 달러(약 13조 8571억 원) 가량 감소한 9250억 7304만 달러(약 1290조 3844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어제와 같은 23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미위(MeWe)는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기업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탈중앙화 SNS인 ‘프로젝트 리버티’의 DSNP를 사용할 예정이다. DSNP는 소셜네트워크의 기본 구성을 제공하면서도 특정 기업에 얽매이지 않고 사용자에게 제어 권한을 부여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다. 현재 약 2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위는 DSNP 도입을 통해 최대 규모의 탈중앙화 SNS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