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CJ프레시웨이와 추진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라이빗 밋업’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내달 5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CJ프레시웨이와 협업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외식 산업 선진화 위한 식품·기술 솔루션, 외식·배달 사업자 점포 운영지원 서비스, IT·Data 기술 기반 협업 등을 연계할 사업모델이면 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CJ프레시웨이 현업부서와 만나 사업과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다. 행사는 내달 13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다.
부산센터는 올해 롯데월드, 롯데슈퍼와 함께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를 통해 대기업은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고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업에서 수요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시장검증을 진행 중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 6개사다.
부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개방형 혁신을 위한 상생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센터는 올해 CJ프레시웨이와의 ‘프라이빗 밋업데이’를 시작으로 LG전자, 롯데건설, SK C&C와의 협업도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