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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인텔리전스, 유아동 AI 체험학습 플랫폼 ‘키즈퓨쳐프로그램’ 시범사업 진행




㈜벡스인텔리전스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유아동 교육에 특화된 인터랙티브 실감형 체험학습 플랫폼 ‘키즈퓨쳐프로그램’ 및 AI 기반 활동결과물 심리분석 시스템 개발(과제번호 S3047653)’ 1차년도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에서 벡스인텔리전스에서 개발한 ‘키즈퓨쳐프로그램’은 딥러닝 이미지 분석 모델을 활용해 아이들이 디지털 패드에 그린 그림에 대한 성격 유형을 분석한 후 결과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미술 심리 검사인 HTP(집, 나무, 사람)검사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의 그림에서 보이는 특성을 KFG(Kid Future Gram)18성격 유형으로 분류해 제시한다. 결과에 따른 수준별, 개별화 학습과 학습기회 확대 등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범사업은 서울 경기 지역의 유아교육기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은 8월 30일, 31일, 9월 2일 총 3일에 걸쳐 김포 글로벌 리더 유치원에서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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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글로벌리더 유치원 최정혜 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성이 강조되는 사회에서 유아의 개별적인 성격유형을 파악해 개개인의 흥미나 관심, 적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해 이를 토대로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유아를 위한 일대일 교육과 글로벌리더에서 선호하는 AI기반의 활동으로 개성 있는 맞춤교육이 될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해당 과제의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는 ㈜벡스인텔리전스 최재호 대표는 “시범사업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어린이 사용자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위해 콘텐츠 반응 속도를 개선하고 키즈퓨쳐 심리분석 AI알고리즘의 정확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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