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셀트리온, 위기가정 지원 10년간 12억 상당 기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사진 제공=셀트리온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068270)그룹(명예회장 서정진·사진)이 최근 10년간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총 3806가구에 12억 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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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복지재단을 통해 2006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생활 필수 가전, 육아 용품, 주거비·생활비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충북 지역 등에서 총 141가구를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업해 범죄 피해 아동들에게 생필품을 후원하는 사업을 새로 시작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10여년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각종 생계 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후원이 필요한 계층을 세심하게 파악해 그룹 차원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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