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NHN클라우드, 인재INC 인수…공공 영역 사업 확장

인재INC, CONE 등 자체 기술 보유 클라우드 기업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 높은 공공시장 경쟁력 ↑

사진제공=NHN클라우드사진제공=NHN클라우드




NHN(181710)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전문 기업 인재INC를 인수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통해 공공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인수로 NHN클라우드는 인재INC가 보유한 데브옵스(DevOps) 기술력을 활용해 클라우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높은 공공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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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 △다양한 고객 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CMP) 제공 △데브옵스, 클라우드 지속적 통합(CI)·지속적 배포(CD)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확보와 사업 기회 확대 등에 힘을 모은다.

인재INC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에서부터 설계·구축·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full-stack)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온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검증 받은 솔루션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여러 공공기관에 서비스해 왔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CONE’으로 국내 최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인증을 획득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인프라,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등 NHN 클라우드 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디지털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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