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경인 펄어비스 전 대표, 류영준 카카오페이 전 대표, 전동진 블리자드 코리아 전 대표, 서용찬 위메이크프라이스 전 CSO. /출처=하바.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에 금융·게임·유통 출신 투자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26일 하바는 정경인 펄어비스 전 대표, 류영준 카카오페이 전 대표, 전동진 블리자드 코리아 전 대표, 서용찬 위메이크프라이스 전 CSO 등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바가 실질적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조언에 나설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전 대표는 LB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역으로 재직하다 지난 2016년 펄어비스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직방의 가상오피스 서비스 소마 프로젝트 고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카카오에 개발자로 입사해 보이스톡 개발 및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성공시켰다.
전동진 블리자드 코리아 전 대표는 NC소프트 초창기 멤버로 합류한 뒤 NC 대만, 태국(NC True Co.Ltd) 및 스마일게이트 북미 최고경영자를 거쳤다. 서용찬 위메프 전 CSO·COO는 국내외 투자 업계에서 경력을 쌓고 위메프에서 사업 전략 및 운영 책임을 맡았다. 이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자문역과 GS그룹 미래사업 자문 역 등을 역임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전 대표는 “NFT의 활용성을 높이는 하바 프로젝트 비전에 공감한다”면서 “무엇보다 블록체인 및 게임 전문가가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하바가 제시할 블록체인의 미래와 NFT 활용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바는 다양한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연결하는 인터체인 NFT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네트워크에 관계 없이 NFT를 사용할 수 있는 NFT 특화 멀티 사이드체인을 표방한다. 하바를 통해 사용자는 바이낸스 체인에 있는 NFT를 클레이튼으로 이동해 오픈씨에서 거래하거나 솔라나 기반 NFT를 폴리곤 샌드박스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하바에는 메인넷, 블록체인 지갑, 토큰 이코노미, NFT 스캐너, DEX 등 기본 체인 요소 외 하바의 자체 인터체인 기술을 모두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