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송정해수욕장 공공디자인 개선 지원 나선 영산대

해운대구청과 관학협정…도시디자인탐사단 구성·운영

영산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전공과 부산 해운대구청이 도시디자인탐사단을 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전공과 부산 해운대구청이 도시디자인탐사단을 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디자인학부 시각영상디자인전공과 부산 해운대구청이 ‘송정해수욕장 일대 공공디자인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은 시각영상디자인전공과 해운대구청의 관학협력에 따른 것이다. 프로젝트를 위해 김한준 시각영상디자인전공 교수를 단장으로 한 도시디자인탐사단도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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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는 송정해수욕장 BI(브랜드 정체성), 벤치 및 조형물 디자인, 브랜드 마스코트 등 해운대구 해양관광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도시디자인탐사단 총괄팀장인 최혜림 시각영상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은 “해운대가 더욱 빛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팀원들과 성실히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해운대구 소재 대학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을 구현할 것”이라며 “해운대가 해양 관광도시로의 가치와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 결과물은 오는 11월 19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시각영상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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