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멜론뮤직어워드 11월 26일 개최…3년만에 고척돔 '컴백'

티켓팅은 10월 31일부터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MMA) 2022를 오는 11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MA 2022는 카카오뱅크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지난 2005년 온라인에서 처음 개최한 후 2009년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후 2019년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지ㅏㅁㄴ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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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멜론은 아티스트가 새로운 음반을 발매할 때 멜론 애플리케이션(앱)내 다양한 노출 공간과 삼성역 K-POP Squar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집중 조명하는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와 인디 명곡 발굴 프로젝트 ‘트랙제로’ 등을 진행했다. MMA 2022에서도 ‘멜론차트’와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빛낸 인기 아티스트는 물론 ‘트랙제로’에 소개된 여러 인디 아티스트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MMA2022 관련 다양한 온라인 사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이번 시상식의 테마는 500만 이상 유료회원의 연간 600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감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DATA HUB’로 정해졌다. 회원 개개인의 음악감상 데이터를 리포트 형태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마이 레코드(MY RECORD)’와 아티스트들이 멜론에서 거둔 놀라운 지표들을 보여주는 ‘데이터랩(Data Lab)’ 서비스가 11월말 MMA2022 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올해 멜론은 음악의 가치를 드높이는 여러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달려왔다”며 “MMA2022를 팬과 아티스트는 물론 음악산업의 이해관계자 모두가 빛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MA2022는 다음달 말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각종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팅은 10월 31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진핸한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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