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국제ESG협회, 英 네이처에 한국정부·기업의 ESG현황 전해

옥용식·이재혁 고대 교수, 네이처와 ESG 포럼 개최

고려대학교의 옥용식(왼쪽) 교수와 이재혁 교수가 영국 네이처와 함께 환경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ESG 포럼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네이처 한국 사무소고려대학교의 옥용식(왼쪽) 교수와 이재혁 교수가 영국 네이처와 함께 환경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ESG 포럼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네이처 한국 사무소




국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협회 공동협회장인 고려대학교 옥용식 교수와 이재혁 교수는 지난달 30일 영국 네이처사와 함께 환경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ESG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2 글로벌 ESG 포럼의 결과를 종합해 한국 정부와 기업의 ESG 현황을 조망한 특집호를 29일자 네이처지에 게재했다.

관련기사



네이처 한국 사무소 전략 파트너십 담당인 김순 박사는 “2022년 9월 29일 대한민국의 ESG현황을 조망한 특집호(Advertorial)를 출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ESG 관련한 주요 정부기관과 기업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보는 이번 특집호를 통해 한국의 ESG 현황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용식 교수와 이재혁 교수는 “한국기업들은 ESG관련 기존 규칙을 단순히 따르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ESG관련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는데 좀 더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ESG 관련 글로벌 석학과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해 ESG 시대에 한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ESG경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집단지성의 기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네이처에서 ESG 포럼을 개최하는 것이 최초라는 점과 함께 ‘2022 글로벌 ESG 포럼’ 개최는 네이처라는 브랜드 및 명성을 활용해 한국기업의 ESG 경영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네이처 한국판 발간을 통해 한국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전 세계 학자들과 공유하는 방안도 국제ESG협회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특집호에는 K-ESG를 포함해 LG전자, 현대자동차, LG에너국제ESG협회, 영국 네이처에 ESG현황 조망 특집호 발간지 솔루션 등 대한민국 대표 기업의 ESG 베스트 프랙티스(BP)가 상세히 소개됐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