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엔젠바이오(354200)는 30일 혈액기반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파킨슨병 치매와 루이소체 치매를 조기진단할 수 있는 NGS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한 번의 검사로 치매와 관련된 유전적 인자 및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해당 기술과 관련해서 2건의 특허를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출원한 바 있다.
엔젠바이오 김광중 연구소장은 “전 세계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치매 조기진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엔젠바이오의 암 정밀진단 기술력을 치매 조기진단 기술로 활용하여 퇴행성 뇌질환 진단과 치료, 관리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nyseong@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