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전문기업 젠하이저는 자회사 노이만을 통해 국내 방송·공연 음향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로 하고 지난달 30일 설명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대학로에 있는 노이만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신 음향기술과 올해 노이만이 출시한 제품 △미니어처 클립 마이크 ‘MCM’ △모니터 스피커 ‘KH 150’ △스튜디오 마이크 ‘M 49 V’ △스튜디오 헤드폰 ‘NDH 30’ 등을 소개했다. 또 ‘NDH 30’을 청음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제품은 오디오의 편집, 믹싱, 마스터링 등과 같은 까다로운 음향 엔지니어링을 위한 헤드폰이다.
젠하이저는 케이(K) 콘텐츠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준전문가와 프로슈머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카메라용 마이크에 관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음질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초지향성 카메라용 마이크 ‘MKE 600’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마이크 ‘MKE 200’을 6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