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체불가토큰(NFT) 지갑 기능을 추가하고 관련 파트너사 모집을 확대하는 등 NFT 사업을 본격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네오핀에서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와 더불어 NFT 지갑 기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다 손쉽게 NFT를 보관 및 전송할 수 있도록 UI와 UX를 최적화했다. 클레이튼(KLAY) 체인의 KIP-17와 ERC-721 표준을 우선 지원한다.
저작권 관리 및 보안성 강화 등을 위해 네오핀과 파트너십을 맺은 선별 프로젝트의 NFT만 보관, 전송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파트너십을 완료한 ‘300피트’, ‘세번째 공간’, ‘비몰(BMall)’ 등의 NFT를 보관 및 전송할 수 있다.
NFT 사업 강화를 위해 파트너십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현재 국내 주요 NFT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며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네오핀 홈페이지에 NFT 오픈플랫폼 페이지를 개설했다. 국내외 NFT 파트너사들이 오픈플랫폼 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NFT 프로젝트를 소개하면 네오핀에서 검증한 이후 파트너십을 맺는 형태다. 공동마케팅도 진행해 네오핀-파트너사의 NFT 사업에 대한 화제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돈버는게임(P2E)과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의 핵심인 신뢰와 안정성을 NFT 서비스에도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NFT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파트너사들과 NFT 공동마케팅 등을 진행해 네오핀 NFT 사업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화제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