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에스트래픽(234300)은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전기차충전사업부 물적분할계획서 승인 건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신규법인 설립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에스트래픽이 그간 운영해온 자체 전기차 충전 브랜드 ‘에스에스차저’는 2021년, 2022년 연속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전기차충전서비스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분할되는 신설회사에서 SK네트웍스는 경영관리 및 마케팅 전반의 업무를 맡게 되고, 에스트래픽은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물적분할과 구주 매각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전기차 충전 생태계 유관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하는 등 다방면의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지금까지 에스트래픽을 믿고 투자해주신 주주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nys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