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여행 업계의 위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관광 활성화 선(善)결제 시즌 4’ 상품을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가 관광상품 기획사, 관광시설 업체 등과 협업해 상품을 만들고 여행사가 시 예산 지원을 받아 먼저 구매하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143개 여행사와 20개 관광시설 업체가 참여하는 상품 14종을 구성했다. 상품 구매 및 문의는 부산관광 활성화 선결제사업 통합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올 상반기 총 18종 7300개의 상품을 판매해 코로나로 침체된 부산관광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