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미국 반도체도시 교류 확대에 한인동포들 힘 보태달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과 자매결연 등 협력 요청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미국 주요 반도체 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2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요청으로 마련됐다.

관련기사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한인 친목회를 시작으로 1977년 설립됐다. 8개 광역연합회, 180여개 지역한인회 등 270만명의 미주 한인동포들로 구성돼 미국 내 한인들의 정착을 돕는 등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일 이사장 등 17명의 회장단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한국에서 처음 반도체가 시작된 용인특례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미국 주요 반도체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경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한인 동포들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