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혜택허브 플랫폼으로 탈바꿈"…'U+ 멤버스' 전면 개편

고객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혜택 추천 강화

통신비 리워드 '앱테크'· '유독' 접속도 용이

LG유플러스 모델이 개편된 U+멤버스 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 모델이 개편된 U+멤버스 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고객의 멤버십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용 앱인 ‘U+멤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LG유플러스는 U+멤버스 앱에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 추천 △참여할수록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혜택 △구독 플랫폼 ‘유독’ 원클릭 접속 등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우선 U+멤버스 앱 이용 고객은 개인화된 맞춤형 혜택을 추천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모든 고객이 동일한 화면의 앱을 이용했다면, 개편된 앱 이용 고객은 자신의 멤버십 이용 현황부터 데이터 기반 추천 혜택 등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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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멤버십 혜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앱 이용 고객은 GPS 정보와 연동해 자신의 주변에 위치한 멤버십 혜택 이용처를 확인할 수 있고, 혜택 검색 기능을 통해 다양한 항목 중 원하는 멤버십 제휴사와 할인 쿠폰을 찾을 수 있다.

U+멤버스 앱에 참여할수록 적립금이 쌓이고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인 ‘유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멤버스 앱 상단 이벤트 배너를 통해 ‘유독’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앱 하단 구독 탭을 통해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경혜 LG유플러스 전경혜 AI/Data Product담당(상무)은 “단순한 앱을 넘어 금융, 여가 등 비통신 영역의 라이프 혜택 및 서비스로 확장하고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개편함으로써 신사업 분야인 데이터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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