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카드’ 2종을 이달과 내달 각각 출시한다. 이 카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 앱 가입이나 계좌 연결용 카드 발급 등의 절차 없이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처럼 구입 즉시 기존 백화점·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15만 개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달 출시하는 카드는 14일부터 이틀간 부산역, 김해공항,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2030장 한정 판매한다. 1인당 10만 원권 1장을 살 수 있다. 내달 출시하는 카드는 부산은행 215개 모든 영업점을 통해 5만 원권과 10만 원권을 상시 판매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