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34p(-2.34%) 내린 2180.50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06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51억, 기관은 1,59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4.76%), 섬유의복업(-4.62%), 건설업(-4.5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3.20% 내린 5만 44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대호에이엘(069460)(-15.58%), 일성신약(003120)(-10.27%), 한전기술(052690)(-9.83%)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다이나믹디자인(145210)(+28.84%), 화천기계(010660)(+23.22%), 유니온머티리얼(047400)(+12.84%)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87개, 상승종목은 36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