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BTS·블랙핑크…K팝,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에도 다수 노미네이트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2 MTV EMA'

블랙핑크 4개 부문, BTS·세븐틴 3개 부문, '베스트 K팝' 부문도 있어

그룹 방탄소년단(BTS)·블랙핑크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2 MTV EMA'에 다수 노미네이트됐다. 사진 제공=2022 MTV EMA그룹 방탄소년단(BTS)·블랙핑크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2 MTV EMA'에 다수 노미네이트됐다. 사진 제공=2022 MTV EMA




그룹 방탄소년단(BTS)·블랙핑크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2 MTV EMA’에 다수 노미네이트되며 K팝의 인기를 입증했다.



12일(현지시간) MTV EMA 측은 올해 시상식의 후보를 공개하며 블랙핑크가 4개 부문, BTS·세븐틴이 각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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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의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BTS는 2020년 ‘베스트 송’ ‘비기스트 팬’ ‘베스트 그룹’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 2021년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비기스트 팬’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비기스트 팬 부문은 4년 연속 수상해 올해 5년 연속 수상할 지 기대를 모은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으로 ‘베스트 비디오’ 부문에,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고,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한 메타버스 콘서트 ‘더 버추얼’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베스트 K팝’ ‘베스트 뉴’ ‘베스트 푸시’의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앞서 열린 미국의 MTV VMA에서는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이 외에도 트와이스·있지·리사가 ‘베스트 K팝’ 후보에 오르며 유럽에서의 K팝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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