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코스별 운영 횟수·체험정원 확대 운영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객들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와 편의 증대를 위해 이달부터 체험코스별 운영 횟수, 체험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5~9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예약이 어려웠던 ‘어린이안전동화마을’의 운영 횟수와 체험정원을 늘려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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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하루 4차례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체험정원을 회차당 24명에서 36명으로 늘렸고, 주말 운영도 회당 24명씩 3회에서 회당 24명 또는 36명씩 4회로 늘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 역시 평일 11회 17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16회 320명으로 확대했다. 주중에만 실시하던 교육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해 직장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재난 현장에서 만나는 생명 존중·협동·봉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4D 영화 2편(유성이 쏟아지는 날·싱크홀·각 15분 상영)을 매시간 상영하고, 가상현실(VR)을 통해 토양과 대기, 수질문제 등 환경오염에 대한 상식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 예약방식도 변경된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예약인원이 체험정원보다 적을 경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해도 현장 체험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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