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명동 한복판에 과일 장수 뜬다…올리브영과 협업

'브링그린' 김씨네 과일과 컬래버

브링그린 X 김씨네 과일 협업. /사진 제공=CJ올리브영브링그린 X 김씨네 과일 협업. /사진 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 '브링그린'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김씨네 과일'과 손잡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네 과일은 길거리에서 과일 장사를 하듯 과일이나 채소가 그려진 티셔츠를 빨간 바구니에 담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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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그린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앞에서 게릴라 판매 이벤트를 열고, 대표 제품인 '사철쑥' 에코백과 화장품 등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에코백은 '산지에서 직송해 온 사철쑥'을 콘셉트로 사철쑥 원료를 김씨네 과일 시그니처 패턴과 함께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24일부터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링그린의 인기 상품인 사철쑥 라인을 Z세대 고객에게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김씨네 과일과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브링그린을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자체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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