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제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개청 19주년을 맞아 22~23일 이틀간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 광장 일대에서 ‘영종국제도시 세계 전통음식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 체험, 음식 전시회 등 음식 관련 프로그램과 청년마켓, 어린이 물물교환 프로그램, 컬러풀 퍼레이드, 세계 전통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영화음악 콘서트, 가을음악회, 각 나라별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22일에는 중구 국악예술단이 출연해 바다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배 띄워라’ 등을 노래하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동물원, 신현희 등 초대가수 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세계전통음식축제는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