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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현대홈쇼핑으로부터 5천만 원 후원받아.. 한부모 자립지원사업에 활용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10월 19일 현대홈쇼핑(대표이사 사장 임대규)으로부터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부모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200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미혼한부모시설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물품 후원, 전국휠체어농구대회 후원, 장애인 통합재활프로그램실 지원 등 17년간 총 7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여성생애주기에 따른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H!)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홀트아동복지회와 ‘하이 체인지(H! Change)’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하이 체인지를 통해 한부모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공유공방 ‘가치만듦’에서 베이킹, 가죽공예, 수공예 등 전문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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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7년간 한결같이 힘이 되어준 현대홈쇼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한부모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은 “한부모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제품 판매 및 제작 노하우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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