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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황민현 "동년배 배우들과 친해져, 가평 엠티는 소중한 추억"

황민현 화보 / 사진=에스콰이어 제공황민현 화보 /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배우 황민현이 드라마 ‘환혼’ 촬영 당시의 소회를 밝히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0일 한 패션 매거진은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 출연을 앞둔 황민현의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지난 8월 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20부작 판타지 드라마 ‘환혼’의 두 번째 시즌이다. 황민현은 극중 대호국의 귀공자 서율 역을 맡았다.
황민현은 “박준화 감독님과 홍자매 작가님이 함께하는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며 “대본을 받은 화까지 한 번에 다 읽었고, 일단 다음 화가 너무 궁금했다”고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작품 초반에는 엄청난 규모의 촬영장과 수많은 스태프가 낯설어 조금 얼어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서율의 역할은 물론 현장의 분위기도 편해지기 시작했다”며 “막판에는 내가 준비해간 연기와 감독님의 디렉팅이 크게 다르지 않아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후속작인 ‘환혼: 빛과 그림자’에 대해서는 “촬영은 모두 끝냈다. 지난해 초부터 거의 2년간 함께 한 서율은 물론 이 작품을 통해 만난 인연들이 정말 소중하다”며 “함께 출연한 동년배 배우들과 친해져서 갑작스럽게 가평 엠티를 다녀오기도 했을 정도인데, 평범한 대학 생활을 겪어보지 못한 내겐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했다.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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