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성 물류창고 신축공사현장서 8명 추락…"3명 심정지"

경기 안성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거푸집 붕괴로 인해 5∼6ｍ 아래 3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총 8명이 다쳤으며, 이 중 5명은 중상이다. 소방본부는 사고 즉시 56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 21대를 현장에 급파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