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박진,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회담…"양국 동반자관계 강화해야"

한·오스트리아 올해 수교 130주년…외교장관 방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한오스트리아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박진 외교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한오스트리아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3일 서울에서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한국과 오스트리아 간 협력관계를 확장·심화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021년에 격상된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이번 샬렌베르크 장관의 방한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하며 양국 관계를 이 같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은 매우 가까운 친구이자 협력 파트너"라면서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올해 수교 130주년을 맞았다. 매우 오래된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에 샬렌베르크 장관도 "양국은 열린 사회, 수출 지향성 등 매우 유사점이 많은 국가"라면서 무역 등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원한다고 화답했다.


박경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