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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아파트 인기 고공행진 속 포항 ‘학산공원 한신더휴’ 1,455세대 분양

희소가치 높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프리미엄 이을 기대주로 관심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재확산에 워라밸이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주거의 쾌적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숲, 공원 등과 같은 풍부한 녹지를 품은 이른바 '도심숲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서울숲, 부산시민공원, 울산대공원 등 지역 대표 공원 및 숲세권에 자리한 단지들의 사례를 통해 입증된 바 있는데 최근에는 대규모 도심공원과 연계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단지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지자체를 대신해 5만㎡ 이상인 도시공원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개발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주거,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원부지에 주거단지가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보통의 공세권,숲세권 아파트들과는 달리 집 자체가 공원의 일부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도심 내에 자리한 만큼 교통, 교육, 생활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도시공원일몰제 영향으로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지면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실제 2016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처음 공급된 의정부 직동공원의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이후로 공급이 점차 늘고 있으며 이천자이 더파크, 강릉 롯데캐슬시그니처,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원주무실 제일풍경채 등이 공급 당시 2000년대 들어 해당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 통장이 몰린 단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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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 속에 포항의 대표적 도시공원인 학산공원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학산공원 한신더휴’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학산공원 한신더휴’는 포항시 북구 일원에 전용 75, 80, 84, 107, 114㎡ 총 1,455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학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전체 약 35만㎡ 중 약 7만㎡에 주거시설이 들어서는데 나머지는 녹지와 다양한 테마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공원면적이 약 80%이기 때문에 ‘학산공원 한신더휴’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중에서도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롯데백화점, CGV, 죽도시장 등이 인접한 생활특권에 우현도시숲, 학산천 등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포항해상케이블카, 동빈대교,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다.

‘학산공원 한신더휴’은 단지 안팎으로 명품교육특권도 누릴 수 있다. 포항 교육의 중심지로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며 항도초, 포항중, 포항여중, 포항고, 포항여고가 공원을 병풍처럼 둘러싸 있어 초중고 논스톱 교육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포항시 최초로 종로엠스쿨 1등급 교육프로그램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아파트는 생활가치와 희소가치가 높고 수요가 탄탄해 전국적으로 분양단지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와 최고의 자연환경이 만나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발돋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학산공원 한신더휴’ 또한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산공원 한신더휴’ 모델하우스는 포항 남구에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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