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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피 끓는 열혈 형사로 변신…11월 12일 첫 방송

'소방서 옆 경찰서' 스틸 / 사진=SBS 제공'소방서 옆 경찰서' 스틸 / 사진=SBS 제공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검거율 118%에 달하는 열혈 형사로 변신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 측은 25일 배우 김래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 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 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린다.



작품은 국내 드라마에선 볼 수 없던 최초 대응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2022년 하반기, 드라마계 센세이션을 일으킬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테일한 묘사로 호평받는 민지은 작가의 대본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져 수작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래원이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맡은 진호개는 태원 경찰서 형사8팀 경위로 광수대 발령 후 미제사건까지 통틀어 해결, 검거율 100%를 넘어 118%를 기록한 전설의 형사다. 데뷔 25년 차 명품 배우 김래원은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필모그래피 중 가장 독특한 형사로 분해 시청자들을 단박에 사로잡을 마력을 발산한다. 김래원은 진호개 역을 통해 하는 짓마다 특종감인 독종이자 별종 경찰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카리스마와 액션, 스마트함과 능청스러움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뽐낸다.

스틸컷은 진호개(김래원)가 징계위원회에 와 있는 장면. 깔끔한 정복을 입고 거수경례를 한 진호개는 검거율 1위 경찰다운 늠름한 포스를 자랑한다. 하지만 멀끔한 의상과는 달리 얼굴에 붙인 밴드는 상처가 가실 일 없는, 진호개의 불꽃 열정을 나타낸다. 진호개가 징계위원회 도중 갑자기 욱하며 벌떡 일어나는 모습으로, 휘몰아칠 서사에 정점을 찍을 인물임을 표출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김래원은 진호개 캐릭터를 두고 "촬영을 진행하며 더욱 매력에 푹 빠진 인물"이라고 했다. 이어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집념의 진호개가 소방관 봉도진과 구급요원 송설과 공조를 이루며 어떠한 예측 불가 행동을 벌일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그러면서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담기니 많은 관심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김래원은 열정과 냉정, 호탕함과 자상함을 넘나드는 진호개 역에 그야말로 금상첨화 캐스팅"이라며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피 끓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진호개로 출격할 김래원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오후 첫 방송된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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