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27일 대한내과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1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김 신임 회장은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부를 도와 대한내과학회가 보다 굳건하게 발전하는 데 힘쓸 것”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의료 대응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는 내과 의사의 역량을 강화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1945년에 창립된 대한내과학회는 2만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국내 의학계 최대 규모의 학술 단체다. 내과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