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관련, 9개 재난의료지원팀이 현장에서 응급의료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건복지부가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사고 발생 후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현장에 의료지원을 실시 중이다.
이날 오전 1시30분 기준으로 서울대학교병원팀 등 9개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해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부는 수도권 권역응급의료센터에도 모든 재난의료지원팀 출동을 요청한 상황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사고 현장의 응급의료소를 방문해 응급환자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