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이달 31일부터 연말까지 창5동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매니저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모집으로 채용된 소상공인 매니저가 개별 점포를 방문해 각 점포별 경영에 필요한 건의 사항을 듣고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것은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 사업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적합성을 검토 후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금융·인사·노무·세무·회계·마케팅·특허·생산관리와 같은 전문적·세부적인 경영의 애로사항은 도봉구상공회 임원, 경영지도사, 노무사,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도봉구 스마트혁신지원단으로 인계해 지원한다. 구는 소상공인매니저 사업을 시범 운영에 이어 2023년부터 전 권역으로 확대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