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요기요, “피자 1인분 배달합니다”…피자헛과 맞손

단독 브랜드 론칭 및 포장 강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요기요 본사에서 서성원(오른쪽) 요기요 대표와 김진영 피자헛 대표가 참석해 배달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요기요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요기요 본사에서 서성원(오른쪽) 요기요 대표와 김진영 피자헛 대표가 참석해 배달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요기요




음식 배달 플랫폼 요기요가 피자헛과 손잡고 1인분 메뉴와 포장 서비스를 강화해 젊은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



요기요는 한국 피자헛과 배달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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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에 함께 진행해 온 협업의 범위를 확장해 1인분 메뉴 및 포장서비스 등 배달서비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먼저 1인 가구를 위한 ‘피자헛 1인분’ 브랜드를 단독으로 요기요에서 론칭하고 메뉴를 올해 말까지 판매한다. 요기요 측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과 트렌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자헛 포장서비스도 강화한다. 고객들이 배달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장 서비스를 확대해 피자헛의 다양한 메뉴를 손쉽게 요기요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서성원 요기요 대표는 “피자헛의 메뉴를 요기요를 통해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양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빠르게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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