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웨소설 등 작가들이 수익 정산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파트너 포털’을 31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약 3개월 간 일부 콘텐츠제공사업자(CP), CP와 계약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돌입한 것이다.
파트너 포털은 작품 유형, 판매 시작일, 판매 종료일 등 작품 관련 기초 정보와 상세 내역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iOS로 구분해 이용자 결제 내역, 카카오엔터와 CP가 맺은 정산율, 정산 시 발생하는 세액, 이벤트 캐시 정산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정산과 관련해 카카오엔터와 작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됐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창작자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안내 영상을 배포했다”며 “향후 파트너 포털의 정보 범위와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