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허청(USPTO)에 제출된 대체불가토큰(NFT) 상표 출원이 작년 대비 무려 3배 증가했다.
29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올해 NFT 관련 상표 출원 건수는 6300건 이상으로 지난해 2100건보다 대폭 늘었다. 암호화폐 관련 상표 출원 건수 역시 이달 기준 4300건으로 지난해(3500건) 보다 증가했다. 비자카드와와 페이팔, 웨스턴 유니온 등은 지난주에 암호화폐·웹3 관련 서비스 관련 상표 출원을 새로 제출했다. 비자는 지난 27일 암호화폐 월렛, NFT 가상 굿즈 등의 항목을, 페이팔은 지난 25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관련 항목들을, 웨스턴 유니온은 암호화폐 관련 상표 3건을 출원했다. 이밖에 이달에만 펜더와 델 몬테, 크래프트, 인앤아웃, 타키스, 모에트 헤네시 등의 다양한 기업이 암호화폐 상표 출원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