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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 통합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ESG 실천 등 연 12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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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조직과 인력 효율화를 통해 연간 12억 원을 절감하는 내용의 경영혁신안을 31일 발표했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민선8기 대구시의 공공기관 혁신 방안에 따라 대구사회서비스원,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청소년지원재단, 여성가족재단 등 4개 공공기관을 통합해 지난 1일 출범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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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천(사진)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하고 ESG(환경·사회적책무·기업지배구조) 경영 등을 통해 연간 12억 원을 절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유사·중복기능 조정 및 조직 슬림화로 연간 5억2500만 원을, 사무공간 통합 등 임차료 및 경상경비 절감 등으로 연간 6500만 원을 각각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ESG경영 및 각종 낭비 요소 제거를 통해서도 연간 7000만 원을 아낀다는 계획이다.

정 원장은 이날 교육, 여성, 청소년 분야를 아울러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원스톱 통합지원 플랫폼을 신설,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대구=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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