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자체 개발한 웹3.0 메인넷 ‘더밸런스’에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오픈메타시티(OpenMetaCiry)가 합류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픈메타시티는 글로벌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메타버스상에서 청약, 임대, 매매등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3.0 서비스이다. 지난 1월 서비스 오픈 이후 서울시 20개구 19만 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했으며 최대 6000 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픈메타시티의 더밸런스 생태계 참여는 지난 24일 진행된 투표 결과를 통해 승인됐다. 이날 밸리데이터로서 투표에 참여한 송하진 메가존클라우드 팀장은 “오픈메타시티는 메타버스, 부동산, NFT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세계로 무엇보다 오픈메타의 웹3.0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개발팀의 높은 기술력을 통한 사업 가능성을 보고 승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데브시스터즈 △LG U+ △DSC인베스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가존클라우드 △한겨레 △매일경제(엠블록) 7개사가 더밸런스 밸리데이터로 참여 중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더밸런스는 생태계 내에서의 밸리데이터들과 서비스 파트너들의 긴밀한 사업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그리고 실질적인 서비스 성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밸리데이터들과 서비스 파트너들을 지원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적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