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S일렉트릭 목표가 6.8만→7만원…에너지 전환 수혜 기대"

현대차증권 보고서

LS 일렉트릭 베트남 박닌 사업장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LS 일렉트릭 베트남 박닌 사업장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현대차증권이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의 내년 실적 추정치를 올려잡으며 목표주가도 6만 8000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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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2023년 LS일렉트릭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 4862억 원, 영업이익은 2501억 원으로 예측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5.1%, 11.6% 상향 조정됐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전력기기 사업은 에너지 전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 업체들의 해외 투자 확대로 전력 인프라 사업 역시 중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실적은 이미 코로나 이전을 상회하고,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주가는 코로나 이전 수준 대비 여전히 매우 낮은 상황이다"며 "긍정적 투자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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