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1일자로 민선8기 대구시 산업정책에 맞춘 대규모 조직개편 및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대구TP는 전체적으로 3본부 1단 2실 아래 20개 센터 및 6개팀을 갖췄다.
신설된 글로벌정책지원본부에는 지역산업정책기획, 혁신기업지원, 연구개발지원 기능을 갖는 7개 센터가 신설됐다.
또 혁신산업본부에는 첨단소재, 에너지, 바이오, 한방, 스포츠 등 혁신산업을 육성 지원하는 5개 센터가, ICT산업본부에는 ABB산업을 집중 육성할 5개 센터가 각각 신설됐다.
또 기술인프라지원단은 기존 구축된 장비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나노공정기술센터, 디지털인증시험센터, 식품생산지원센터 등 3개센터 1개팀을 신설했다.
공석인 3개 본부의 본부장은 이달 중 공개경쟁을 통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채용할 방침이다.
도건우(사진) 대구TP 원장은 “민선8기 대구의 5대 미래산업육성 방향에 따라 개편된 조직과 인력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 50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