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통음식 발굴 앞장선 영산대…신라전래음식경연 경주시장상 수상

한상차림 부문서 수상 쾌거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이 신라전래음식경연대회에 출품해 경주시장상을 받은 7첩 반상 '동해안 바다의 이야기를 담다'의 모습./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이 신라전래음식경연대회에 출품해 경주시장상을 받은 7첩 반상 '동해안 바다의 이야기를 담다'의 모습./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최근 경북 경주시 교동 경주향교에서 열린 ‘제10회 신라전래음식 경연대회’에서 교내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경주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향교가 주최하고 성균관 여성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한 이 대회는 신라의 천년고도인 경주지역 전통음식을 발굴, 재조명해 음식에 담긴 조상의 지혜를 찾고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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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한상차림, 요리 및 장류, 후식류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K-Food조리전공은 한상차림 부문에 2개팀이 출전해 각각 경주시장상(금상), 경주향교전교상(은상)을 수상했다.

최영호 K-Food조리전공 교수는 “학업을 병행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해 좋은 성과를 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대회 참가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한 열정으로 노력해 글로벌 K-Food 셰프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은 대한민국 명장, 기능장으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이 한식 세계화를 위한 실습실·교육과정을 운영해 세계적인 스타 셰프(Chef)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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