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모티브인텔리전스, 광고대행사 ‘매드코퍼레이션’ 인수…종합광고대행 역량 강화

사진 설명. (좌측부터)모티브인텔리전스 양준모 대표와 매드코퍼레이션 신호철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설명. (좌측부터)모티브인텔리전스 양준모 대표와 매드코퍼레이션 신호철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모티브인텔리전스(대표 양준모)는 종합광고대행사 매드코퍼레이션(대표 신호철)을 지난 1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모티브인텔리젼스는 광고 기술을 통해 자동화된 기업 광고를 구현하고, 광고 지면을 보유한 미디어들의 수익을 창출해주는 애드테크 전문 기업이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포함한 커넥티드 TV(CTV) 광고 집행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PC, 모바일, TV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첨단 광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광고주로는 SK브로드밴드,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 쿠팡, 롯데멤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사로는 삼성전자 TV 플러스, 구글, SK플래닛, 더트레이드데스크, TG360 등이 있다.


매드코퍼레이션은 디지털 퍼포먼스 에이전시로 롯데칠성음료, 뉴트리원, CJ온스타일, 웅진씽크빅, KB리브엠 등 50여개의 다양한 고객사를 두고 있다. 2019년 4월 설립되었으며 기획, 운영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인력, 개발자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 매드코퍼레이션은 브랜딩 기획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바탕으로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양준모 대표는 “최근 경제불황으로 스타트업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내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며 “고객접점을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해 약 50개의 고객사와 직접 광고대행을 진행한 매드코퍼레이션을 인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매드코퍼레이션의 대행사업에 모티브인텔리전스의 빅데이터와 광고기술을 접목하여 상호보완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티브인텔리전스는 2023년 상장을 목표로 글로벌 애드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